눈물의 서버 다운

일단.. 진행형이다 이거 때문에 BeAlert 어플을 못쓰고있다.
아니 .. 그냥 hyns.dev에 물려있는 모든 기능들이 마비되었다 (아오 진짜)

난 ... 크게 보자면 서버를 2개를 쓰고있다.
하나는 한국의 통큰아이, 나머지는 이 블로그에 쓰이는 라이트세일 이렇게 두 개..

이전부터 통큰아이는 가격이 싸서, 나름 쓸만해서 .. 라는 이유로 써왔는데

새벽에 친구가 재난 문자가 왔다는데 나의 폰에는 찍힐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서버가 터진 것을 알게되었다.

일단 얼탱이가 터져버린 화요일 부터의 트래픽. 다른 일 아니면 무조건 저때 터진게 분명
그래 뭔가 재난문자가 눈이 그렇게 내려도 안온다싶더만 ㅂㄷㅂㄷ ...

일단.. 제일 빠른건 직접 문의가 아닐까

하.. OS가 멈췄다는데.... 대체 왜 멈춘진 모르겠으나 아는 범위 내에서 해결해보자

혹시나해서 긁어보니.. 재부팅 되어서 날라가버렸다

원체 트래픽이 없던 사이트라 아웃바운드 찍힌 것을 보고싶은데 .. access와 error log만남아있으니 확인할 방도가 없다

왜 터진걸까 여러 이유를 살펴보던 도중
백엔드 서버가 이상하게 재난알람을 안긁고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 이놈이 문제이지 않을까싶은데.. 뭔가 fetching이 꼬이고 그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서버가 못버티고 뻗은게 아닐까 싶다

BeAlert 리드미 고치고 오늘 내내 시간이 나면 고쳐봐야겠다.

그렇게 새벽의 우당탕탕 서버 대소동이 마무리되었다..

자러가야지 흑흑